Saturday, November 8, 2014

[캐나다여행]수생마리 단풍 & 나이아가라 폭포의 추억

수생마리 단풍 & 나이아가라 폭포의 추억

Travel | 캐나다 온타리오 주로 떠난 리마인드 허니문

흔히 여행을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것’을 꼽는다. 여기에 아름다운 여행지까지 더해진다면 두말할 나위 없겠다. 이 두 가지를 모두 잡은 행운의 주인공이 여기 있다. 올해로 결혼 28년 차를 맞은 송재남ㆍ김지영 부부. 대학생 때 만나 지금까지 친구처럼 때론 연인처럼 28년을 보낸 그들에게 <시니어조선>과 캐나다관광청이 리마인드 허니문을 선물했다.
▲오색찬란한 단풍으로 물든 아가와 협곡의 모습.
송재남·김지영 부부는 경희대학교 78학번으로 동갑내기다. 대학 1학년 때 가입한 봉사동아리에서 만나 4년간 친구로 지냈다고. 졸업 후 각자 사회생활을 하다 우연히 다시 만나면서 연인의 감정이 싹텄다. 김지영 씨는 “대학생 때는 마냥 편한 친구로만 느껴졌는데, 사회인으로 변신해 다시 만나자 멋진 남자로 보였다. 현대자동차연구원으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며 결혼해도 괜찮겠다는 믿음이 생겼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송 씨와 김 씨는 성격이 정반대다. 송 씨는 내성적이고 조용한 반면, 김 씨는 활달하고 활동적이다. 그들의 유일한 공통점은 여행을 좋아한다는 것. 다만 차이가 있다면, 송 씨는 가족끼리 오붓하게 가는 여행을 좋아하지만 김 씨는 오지든 관광지든 상관없이 일단 여행을 떠나는 여행마니아라는 점이다. 가본 나라보다 안 가본 나라를 세는 것이 빠를 정도라는 김 씨가 이번에는 남편과 함께하는 여행을 위해 시니어조선의 문을 두드렸다. 김 씨는 “평생 가장으로서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남편을 위해 선물 같은 시간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나이아가라 혼블로어 크루즈로 만난 장관
▲일생에 한 번은 봐야 한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장관을 이루는 곳. 설명이 필요 없는 나이아가라 폭포의 모습.
부부는 지난 9월 29일 설렘을 안고 여행길에 올랐다. 첫 번째 목적지는 설명이 필요 없는 관광지인 나이아가라 폭포. 이과수 폭포, 빅토리아 폭포와 함께 세계 3대 폭포에 꼽히는 곳이다. 부부가 묵은 엠버시 스위트 호텔에서 나이아가라 폭포까지는 걸어서 10분 거리. 폭포 가까이 다가가자 폭 675m, 높이 54m에 달하는 물줄기가 어마어마한 위용을 드러냈다. 폭포는 잘 알려졌듯 캐나다와 미국의 국경 지대에 걸쳐 있다. 강 중앙의 섬을 기준으로 말발굽 모양의 거대한 캐나다 폭포와 무지개가 아름다운 미국 폭포로 나뉘는데, 캐나다 쪽에서 보는 것이 훨씬 장엄하고 폭포의 정면을 제대로 감상하기 좋다. 먼저 부부는 생생하게 떨어지는 폭포의 소리를 듣기 위해 폭포 뒤쪽(Journey Behind the Falls)으로 향했다. 동굴과 절벽 옆에서 커튼처럼 드리워진 폭포 물줄기에서 뿜어내는 소리는 가히 상당했다. 폭포가 떨어지면서 생기는 요란한 굉음과 하얀 포말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
▲진귀한 아이스와인을 생산하는 리프 에스테이트 와이너리에서 시음하는 부부. 현재 캐나다는 세계 최대, 최고의 아이스와인 생산국이다.
낙하하는 나이아가라의 위용을 본 부부는 생생한 속살을 만나기 위해 ‘혼블로어 크루즈(Hornblower Cruise)’를 체험하기로 했다. 탑승 전, 물보라에 대비해 주어진 빨간색 우비를 입은 부부는 한껏 달뜬 표정이었다. 나이아가라를 좀 더 제대로 체험하기 위해 천장이 뻥 뚫린 2층 갑판으로 향했다. 이윽고 신호와 함께 유람선이 나이아가라 폭포의 물줄기를 향해 거침없이 질주했고, 폭포 코앞까지 안내해줬다. 물보라를 그대로 맞아 온몸이 흠뻑 젖긴 했지만 부부의 입가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거대한 물보라 속에서 폭포와 물아일체가 되는 경험을 언제 또 하랴.
▲헬리콥터 투어로 나이아가라 폭포 일대를 둘러본 송재남·김지영 부부.
다음은 하늘 코스. 상공에서 바라보는 나이아가라 폭포 풍경을 상상하며 헬리콥터에 올랐다. 나이아가라 폭포 헬리콥터 투어는 조종사를 포함해 최대 6명이 탑승할 수 있다. 끝없이 펼쳐진 푸른 대지, 그 사이사이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거대한 물줄기를 내려다 보고 있자니 그 자체로 가슴이 뻥 뚫렸다. 여행 중 가장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고 꼽은 송재남 씨는 “칼로 썰어낸 듯한 폭포 절벽 위로 하얀 물줄기가 떨어져 내리는 것을 보며 신비한 자연의 힘을 느꼈다”고 귀띔했다.
▲헬리콥터에서 내려다본 캐나다 온타리오 주 모습.
▲토론토에 있는 리플리스 아쿠아리움에서 부부는 수천 종의 다양한 물고기를 만났다.
점심을 위해 스카이론 타워를 찾았다. 타워는 나이아가라 주변에 있는 3개 타워 중 가장 높은 곳으로 캐나다 폭포는 물론 미국 폭포까지 조망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는 늘 인기 있는 장소다. 지상 160m에 있는 스카이론 타워 레스토랑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내려다보며 즐기는 식사는 낭만적이기 그지없다. 360도 회전하는 독특한 구조로 인해 나이아가라는 물론 온타리오 주의 풍경을 두루 살필 수 있다.
▲토론토 시내를 관광하며 자유로운 시간을 보낸 부부. 이들은 길을 걸을 때마다 꼭 손을 잡았다.
나이아가라 투어를 마친 일행은 인근의 와이너리를 찾았다. 캐나다가 유명한 와인 산지인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포도가 잘 자라기에 훌륭한 자연환경을 갖춰 와인마니아들에게는 익히 소문이 났다. 특히 달콤한 맛이 일품인 아이스와인이 유명하다. 이들이 방문한 리프 에스테이트 와이너리는 캐나다 내에서도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곳. 와이너리에서 부부는 이 지역의 독특한 기후 조건으로 인해, 다른 지역보다 당분과 산도를 더 많이 함유한 진귀한 아이스와인을 여러 잔 맛봤다.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의 모습. 말이 끄는 마차로 마을을 둘러보는 마차투어가 인기다.
와인과 그에 어울리는 초콜릿까지 맛본 부부는 달콤함을 입에 가득 머금고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를 찾았다. 미국 혁명 직후 미국으로부터 도망쳐온 영국 사람들이 만든 곳으로 19세기 영국풍 건물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마을이다. 마을을 한 바퀴 둘러보면 마치 시간을 거슬러 과거로 돌아간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꽃의 마을’이라 불릴 정도로 마을 곳곳에 심어진 다양한 종류의 아름다운 꽃을 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를 안겨준다.

각양각색의 매력이 돋보이는 토론토 도심 관광
여행의 중반부는 토론토 시내를 관광하는 것으로 채워졌다. 셋째 날 아침, 부부는 자동차로 2시간 거리에 있는 토론토로 향했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토론토의 랜드마크라 불리는 CN타워. 시내 어느 곳에서나 쉽게 보이는 CN타워는 본래 송신용 전파탑을 목적으로 세워졌지만, 지금은 관광객들을 위한 장소로 탈바꿈했다. 553m의 타워 맨 꼭대기에는 토론토 시내를 관람하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다. 스카이론과 마찬가지로 360도 회전하기 때문에 음식을 먹다 보면 토론토 시내를 한 바퀴 돈 것 같은 느낌을 받게 한다.
식사를 마친 부부는 CN타워에서 1분 거리에 있는 ‘리플리스 아쿠아리움’을 찾았다. 지난해 설립된 수족관으로 오픈한 이래 아이들과 학부모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곳이다. 수천 종의 다양한 물고기를 보는 것도 재미지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다는 것이 다른 수족관과 차별화된 이곳만의 장점. 일행은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다양한 물고기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호텔로 돌아가기 전, 시내를 둘러보던 부부는 빨간색 벽돌건물 앞에서 발길을 멈췄다. 건물 안에 들어서자 시장이 나왔다. 세인트 로렌스 마켓은 토론토 최초의 시장으로 2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재래시장이지만, 백화점 식품코너 못지않게 상점들이 깔끔하게 정리돼 있다. 건물은 과거 시청사였다고. 새벽 5시에 오픈하는 이곳은 토론토에서 가장 먼저 싱싱하고도 저렴한 채소와 과일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통한다. 지난해에는 내셔널지오그래픽으로부터 세계 최고의 시장에 뽑혔다.
다음 날 아침, 도심 속의 성으로 불리는 ‘까사 로마’를 찾았다. 중세 유럽의 고성을 연상케 하는 붉은색의 지붕과 벽돌로 이뤄진 대저택이다. 나이아가라 폭포의 수력발전 사업으로 재산을 모은 헨리 펠렉이라는 부호가 건립한 집으로, 그 모양이 특이하고 예뻐 토론토의 명소로 손꼽힌다. 건물은 1911~14년에 지어졌으며 건설 당시 300명의 인부와 350만 달러의 비용이 들었다고. 내부의 98개에 이르는 방은 각각 특색 있게 꾸며졌으며, 도서관 규모의 서재, 수영장, 온실 식물원 등이 있다. 건물 뒤편에는 잘 가꾸어진 숲과 장미정원도 있다.
오후에는 토론토 시내를 자유롭게 둘러봤다. 한국의 신사동 가로수길처럼 토론토 유행의 발산지이자 고급 쇼핑지역인 요크빌(Yorkville)과 가장 번화한 거리인 퀸 스트리트(Queen Street)를 걸으며 자유로움을 만끽했다.

차원이 다른 단풍구경, 수생마리
▲아가와 캐니언 관광열차는 아름다운 호수와 강을 지나 아가와 협곡을 관통한다. 183km를 달리는 동안 우리나라와는 다른 캐나다 특유의 단풍을 만날 수 있다.

▲관광열차에서는 환상적인 단풍 파노라마를 만날 수 있다.

▲단풍열차에서 만난 가을빛 호수의 모습.
여행의 마지막 날, 부부는 토론토 공항에서 에어캐나다를 타고 1시간 30분을 지나 수생마리(Sault Ste. Marie)에 도착했다. 오대호의 슈페리어호와 휴런호의 접점 지역이자 미국 미시간 주와의 경계에 자리한 수생마리는 불어로 ‘성 마리의 급류’를 뜻한다. 1668년 프랑스의 종교 사절단이 만든 작은 커뮤니티인 수생마리 지역의 가을은 아가와 캐니언이 있어 더욱 특별하다. 12억 년 전 단층 작용에 의해 형성되고 나서 아가와 강의 침식작용에 의해 지금의 그림 같은 풍광을 갖추게 된 이곳은 가을이면 불타는 듯한 붉은색 단풍으로 그 진가를 발휘한다. 캐나다의 단풍은 단풍잎(Maple Leaf)을 국기로 사용할 만큼 유명한데, 그중 수생마리는 최고봉으로 꼽힌다. 이 지역 일대의 단풍을 감상하는 최고의 방법은 바로 하루에 한 번만 운행하는 아가와 캐니언 관광열차를 타는 것이다.
▲1시간 30분 동안 주어진 자유시간에 부부는 아가와 캐니언 공원을 거닐며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었다.
부부 역시 이른 새벽 출발하는 관광열차를 타기 위해 정거장을 찾았다. 이른 시각임에도 관광열차의 명성을 익히 듣고 세계 곳곳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붐볐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수생마리의 단풍’은 여행을 좋아하는 전 세계인들에게는 이미 소문난 관광지. 더욱이 부부가 찾은 9월 말부터 10월 초는 수생마리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였다. 8시 정각. ‘칙칙폭폭~’ 굉음 소리와 함께 기차가 정류장 안으로 들어왔다. 열차 안은 깨끗하고, 포근하며 또한 아늑했다. 열차 안에서는 안내방송을 통해 수생마리에 대한 다양한 소개가 흘러나왔다.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말로만 듣던 수생마리의 단풍이 점차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울글불긋 옷을 입은 나무들은 협곡과 아름답게 어우려져 한 폭의 그림 같았다. 가을빛을 머금은 여행지의 풍경이 담긴 엽서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알록달록한 단풍은 기차가 목적지에 도착할때까지 줄곧 이어졌다.
▲단풍이 드리운 기찻길을 산책로 삼아 걷는 모습.
4시간 동안 단풍길을 달리고 나면 열차에서 내려 1시간 30분 정도의 자유시간을 갖게 된다. 가까이에서 단풍을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시간. 전망대에 높이 올라 붉게 물든 아가와 캐니언을 살펴보는가 하면, 단풍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브라이덜샤워 폭포를 둘러볼 수 있다. 돌아오는 열차 안, 식당칸에서 오붓하게 둘만의 식사를 한 부부는 수생마리의 매력에 흠뻑 취한 모습이었다. 김지영 씨는 “여행을 많이 해봤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곳은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송재남 씨는 “일상을 잠시 잊게 해준 꿈같은 시간이었다”며 “눈과 귀와 입이 호강한 지난 일주일을 한국에 돌아가서도 내내 추억할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취재 협조 주한 캐나다관광청(www.keepexploring.kr), 온타리오관광청(www.ontariotravel.net/kr)
여행 문의 (02) 2188-4074(02) 3782-3000

송재남·김지영 씨가 꼽은 캐나다 온타리오 BEST 음식장소 5
스카이론 타워
▲스카이론 타워
부부가 강력 추천한 곳. 타워 꼭대기에 있는 레스토랑은 전망대를 방불케 한다. 360도 회전하는 전망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기며 나이아가라 폭포를 비롯해 온타리오 주 전경을 둘러볼 수 있다. 일출 때 해를 품은 나이아가라 폭포부터 노을이 지는 저녁, 밤이 돼 조명으로 빛나는 모습, 시시각각 변하는 폭포 모습도 볼 수 있다.

사인, 리치몬드 스테이션
▲사인, 리치몬드 스테이션
캐나다 토론토 시내에는 개성 만점 레스토랑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사인(SIGN)은 종업원이 모두 언어장애인으로, 수화를 통해 음식 주문이 가능한 레스토랑이다. 리치몬드 스테이션은 ‘Top Chef Canada’ 시즌 2에서 1등 한 칼 헤인리치가 오픈한 곳으로,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실내가 지하철로 꾸며져 있다.

요크빌(Yorkville)
▲요크빌(Yorkville)
토론토 시내에서 가장 핫(hot)한 거리. 유명 브랜드숍과 부티크가 전 세계 패션피플들을 불러 모은다. 음식평가기관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고급 레스토랑도 쉽게 볼 수 있다. 다양한 길거리 음식도 만날 수 있는데, 아이스크림이나 핫도그를 먹으며 거리를 거니는 것도 추천한다.

CN타워
▲CN타워
토론토의 랜드마크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탑의 위용을 자랑한다. 342m의 유리 마루 야외전망대에서 온타리오 호수와 대서양으로 이어지는 세인트로렌스 강, 그리고 멋진 토론토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스카이론 타워와 마찬가지로 360도 회전하는 레스토랑에서는 완벽한 도시의 경관을 즐기며 최고의 정찬을 맛볼 수 있다.

수생마리 관광열차 식당칸
▲수생마리 관광열차 식당칸
수생마리 관광열차에는 30명 이상이 한 번에 식사할 수 있는 널찍한 식당칸이 구비돼 있다. 따뜻한 수프, 샌드위치 등의 한 끼 식사는 물론 차와 쿠키 종류도 다양하게 있어 골라 먹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연인이나 부부라면 2명만을 위한 창 옆 자리를 추천한다. 창밖의 단풍을 보며 커피를 마시는 여유를 즐기는 것도 좋다.

한국 취항 20주년 기념, 에어캐나다 비즈니스 클래스 특가
에어캐나다가 한국 취항 20주년을 맞아 최대 20% 까지 할인하는 파격적인 비즈니스 클래스 요금을 선보였다.에어캐나다는 캐나다로 갈 때 비즈니스 클래스, 한국으로 돌아올 때 이코노미 클래스로 결합해 구매할 수 있다. 한국 출발편만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해도 인천공항에서 우선 수속이 가능하고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 세심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라운지 입장도 무료다. 유학생, 이민자라면 대폭 늘어난 무료수하물 무게도 장점이다.
에어캐나다는 캐나다 국내선은 물론이고 캐나다-미국 주요 도시, 캐나다-중남미 연결편이 빠르고 편리한 항공사로 전 세계인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스카이트랙스가 ‘북미 최고의 항공사’로 5년 연속 뽑았으며, 세계 최대의 항공동맹인 스타얼라이언스의 창립 회원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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