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는 약선 한의사, 왕혜문의 헬시 라이프
운동하는 약선 한의사, 왕혜문의 헬시 라이프
각종 매체를 통해 약선 요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선보이며 '요리하는 한의사'로 이름을 알린 왕혜문. 이제는 그녀를 '운동하는 한의사'로 불러야 할지도 모르겠다. 최근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식이 요법과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복근을 공개했다.
먹는 것이 곧 나를 말한다
촬영장에 나타난 왕혜문의 모습은 조금 놀라웠다. 긴 생머리에 살짝 태닝한 듯 건강해 보이는 피부, 탄탄한 몸매까지 정말 '7살가량' 어려 보였기 때문이다. 이제 막 40대에 들어선 그녀가 또래보다 젊어 보이는 데는 이런 스타일도 한몫하겠지만, 무엇보다 몸속에서부터 차오르는 건강함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그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강 원칙은 '바른 먹거리 챙겨 먹기'다. 음식은 몸속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에 자신에게 잘 맞는 음식을 챙겨 먹는 일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과거에는 술자리도 종종 즐기고 기름진 음식도 좋아했지만 언젠가부터 제대로 된 식습관을 위해 마음속 우선순위를 바꿨다.
"예전에는 친구들과 어울려서 디저트를 먹는 것에 즐거움을 느꼈다면, 지금은 '이게 진짜 내 몸에 좋은 것일까'를 먼저 떠올려봐요. 당분이나 칼로리만 높은 음식은 순간적으로 입은 즐겁지만 결국에는 몸에 부담으로 돌아오거든요. 제대로 된 음식을 먹고, 좋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면 소화가 잘되는 것은 물론 영양소가 몸속 재생을 도와 다음 날 몸이 가뿐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겉모습도 달라지는 셈이죠."
그녀가 가장 경계하는 건, 바쁘다는 이유로 아무거나 먹는 '나쁜 식습관'이다. 그래서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해독 주스 한 잔을 마시고, 각종 채소를 걸쭉하게 갈아 만든 정화 수프에 견과류까지 넣은 도시락도 챙긴다. 거기에 체질별로 잘 맞는 건강기능식품까지 꾸준히 먹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은 자신에게 잘 맞는 성분을 찾아서 한 가지라도 꾸준히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홍삼인데요. 체온 유지와 면역력 강화, 노화 방지 효과도 있어 몸이 찬 여자들에게 특히 잘 맞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몸의 균형이 깨지기 마련. 속이 더부룩한 느낌이 들 땐 소화제를 먹기보다 한 끼 정도는 굶는 것이 낫다고 조언한다. 몸은 스스로 재생하고 치유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속이 불편할 때는 비워줄 필요도 있다는 의미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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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와 과일이 어우러진 도시락은 그녀의 데일리 건강 키트. 해독 주스 열풍 이전부터 영양소의 흡수를 돕기 위해 각종 채소를 익혀서 과일과 함께 갈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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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 매일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습관을 들여볼 것. 핸드백 속 건강한 앰플도 그런 의미다. 그녀가 추천하는 것은 휴대하기 좋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고농축 홍삼 앰플 VB '예진생 진생베리� 명작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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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음식 속 영양소끼리의 균형뿐 아니라 일상에서의 균형도 중요한 법. 열정적으로 일한 뒤에는 적당한 휴식을 취하며 몸이 재생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목표는 나를 움직이는 원동력
그녀의 두 번째 건강 원칙은 '불규칙한 생활 속 규칙을 정해 운동하기'다. 바쁜 일상에서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다 보면 건강 챙기기는 뒷전으로 밀린다. 그녀 역시 바쁜 스케줄 탓에 생활 패턴이 불규칙해졌지만, 운동하는 시간만큼은 꼭 비워둔다.
"한의원에서 환자들을 진료할 때에는 다른 직업을 가진 분들의 사이클을 자세히 몰랐어요. 방송을 시작하면서부터는 많은 분들이 불규칙한 생활 속에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아무리 지쳤어도 적당히 운동을 해서 체력을 비축해야 또다시 일할 에너지가 생겨요. 매일 할 수 없다고 바로 포기하지 말고 주 단위나 월별, 하다못해 계절별로라도 자신만의 패턴을 찾아서 운동하기를 권합니다."
오래전부터 요가, 댄스 스포츠 등 각종 운동을 즐겼던 그녀는 최근 들어 다시 피트니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미 생활 체육 지도자 자격증까지 딸 정도로 운동에 관심이 많은 그녀는 이제 잔근육을 만드는 전문적인 단계까지 오게 됐다.
에디터가 그녀를 만났을 때는 'IFBB PRO'라는 이름의 보디빌더 대회 출전도 앞두고 있었다. "여자들이 봄마다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결국 여름에 비키니를 입기 위해서잖아요. 무엇이든 막연하게 하기보다 목표를 세우고 기한을 정해두면 그것을 이루기 위해 움직이게 돼요. 저 역시 이왕 몸을 만들기 시작했으니 제대로 된 결과로 보상받고 싶은 마음에 '대회 출전'이라는 목표를 세우게 됐습니다.
결과가 어찌 나오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일 자체가 큰 활력이 되어서 좋아요." 자신의 분야 외에도 약선 치료사, 생활 체육 지도자 그리고 보디빌더 대회까지 수많은 분야에 도전 중인 왕혜문. 이 모든 것은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고, 사람을 치유하는 업무에도 두루 도움이 된다.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그녀에게서 젊음의 열정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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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운동으로 탄탄하게 근육을 다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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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후 거울 앞에서 찍은 사진. 선명한 복근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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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서 그녀가 추천하는 앰플형 건강기능식품.
She Picks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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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열매인 '진생베리'를 함유하여 피로 개선, 면역력 증진, 혈액 순환 등에 도움이 되는 고농축 홍삼 앰플, '예진생 진생베리� 명작수'. 휴대해 다니며 하루에 한 병씩 마시기 좋다. 20g×45개 23만원대 문의 VB(080-023-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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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소를 제때 챙기기 위해 매일 도시락을 싸 다니는 그녀. 도시락 통 자주 1만8900원, 에코 백 에이치픽스 2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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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힐을 신으면 발에 무리를 주기에 차에다가 언제라도 갈아 신을 수 있는 편안한 신발을 구비해둔다. 벤시몽 5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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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중에도 몸의 변화를 세심하게 관찰할 수 있는 브라 톱 운동복. EXR 7만9000원
기획_박주선 | 사진_박지홍(cao studio) | 어시스턴트_박지수
각종 매체를 통해 약선 요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선보이며 '요리하는 한의사'로 이름을 알린 왕혜문. 이제는 그녀를 '운동하는 한의사'로 불러야 할지도 모르겠다. 최근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식이 요법과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복근을 공개했다.
먹는 것이 곧 나를 말한다
촬영장에 나타난 왕혜문의 모습은 조금 놀라웠다. 긴 생머리에 살짝 태닝한 듯 건강해 보이는 피부, 탄탄한 몸매까지 정말 '7살가량' 어려 보였기 때문이다. 이제 막 40대에 들어선 그녀가 또래보다 젊어 보이는 데는 이런 스타일도 한몫하겠지만, 무엇보다 몸속에서부터 차오르는 건강함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그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강 원칙은 '바른 먹거리 챙겨 먹기'다. 음식은 몸속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에 자신에게 잘 맞는 음식을 챙겨 먹는 일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과거에는 술자리도 종종 즐기고 기름진 음식도 좋아했지만 언젠가부터 제대로 된 식습관을 위해 마음속 우선순위를 바꿨다.
"예전에는 친구들과 어울려서 디저트를 먹는 것에 즐거움을 느꼈다면, 지금은 '이게 진짜 내 몸에 좋은 것일까'를 먼저 떠올려봐요. 당분이나 칼로리만 높은 음식은 순간적으로 입은 즐겁지만 결국에는 몸에 부담으로 돌아오거든요. 제대로 된 음식을 먹고, 좋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면 소화가 잘되는 것은 물론 영양소가 몸속 재생을 도와 다음 날 몸이 가뿐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겉모습도 달라지는 셈이죠."
그녀가 가장 경계하는 건, 바쁘다는 이유로 아무거나 먹는 '나쁜 식습관'이다. 그래서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해독 주스 한 잔을 마시고, 각종 채소를 걸쭉하게 갈아 만든 정화 수프에 견과류까지 넣은 도시락도 챙긴다. 거기에 체질별로 잘 맞는 건강기능식품까지 꾸준히 먹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은 자신에게 잘 맞는 성분을 찾아서 한 가지라도 꾸준히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홍삼인데요. 체온 유지와 면역력 강화, 노화 방지 효과도 있어 몸이 찬 여자들에게 특히 잘 맞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몸의 균형이 깨지기 마련. 속이 더부룩한 느낌이 들 땐 소화제를 먹기보다 한 끼 정도는 굶는 것이 낫다고 조언한다. 몸은 스스로 재생하고 치유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속이 불편할 때는 비워줄 필요도 있다는 의미에서다.
채소와 과일이 어우러진 도시락은 그녀의 데일리 건강 키트. 해독 주스 열풍 이전부터 영양소의 흡수를 돕기 위해 각종 채소를 익혀서 과일과 함께 갈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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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 매일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습관을 들여볼 것. 핸드백 속 건강한 앰플도 그런 의미다. 그녀가 추천하는 것은 휴대하기 좋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고농축 홍삼 앰플 VB '예진생 진생베리� 명작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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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음식 속 영양소끼리의 균형뿐 아니라 일상에서의 균형도 중요한 법. 열정적으로 일한 뒤에는 적당한 휴식을 취하며 몸이 재생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목표는 나를 움직이는 원동력
그녀의 두 번째 건강 원칙은 '불규칙한 생활 속 규칙을 정해 운동하기'다. 바쁜 일상에서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다 보면 건강 챙기기는 뒷전으로 밀린다. 그녀 역시 바쁜 스케줄 탓에 생활 패턴이 불규칙해졌지만, 운동하는 시간만큼은 꼭 비워둔다.
"한의원에서 환자들을 진료할 때에는 다른 직업을 가진 분들의 사이클을 자세히 몰랐어요. 방송을 시작하면서부터는 많은 분들이 불규칙한 생활 속에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아무리 지쳤어도 적당히 운동을 해서 체력을 비축해야 또다시 일할 에너지가 생겨요. 매일 할 수 없다고 바로 포기하지 말고 주 단위나 월별, 하다못해 계절별로라도 자신만의 패턴을 찾아서 운동하기를 권합니다."
오래전부터 요가, 댄스 스포츠 등 각종 운동을 즐겼던 그녀는 최근 들어 다시 피트니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미 생활 체육 지도자 자격증까지 딸 정도로 운동에 관심이 많은 그녀는 이제 잔근육을 만드는 전문적인 단계까지 오게 됐다.
에디터가 그녀를 만났을 때는 'IFBB PRO'라는 이름의 보디빌더 대회 출전도 앞두고 있었다. "여자들이 봄마다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결국 여름에 비키니를 입기 위해서잖아요. 무엇이든 막연하게 하기보다 목표를 세우고 기한을 정해두면 그것을 이루기 위해 움직이게 돼요. 저 역시 이왕 몸을 만들기 시작했으니 제대로 된 결과로 보상받고 싶은 마음에 '대회 출전'이라는 목표를 세우게 됐습니다.
결과가 어찌 나오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일 자체가 큰 활력이 되어서 좋아요." 자신의 분야 외에도 약선 치료사, 생활 체육 지도자 그리고 보디빌더 대회까지 수많은 분야에 도전 중인 왕혜문. 이 모든 것은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고, 사람을 치유하는 업무에도 두루 도움이 된다.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그녀에게서 젊음의 열정이 느껴진다.
꾸준한 운동으로 탄탄하게 근육을 다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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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후 거울 앞에서 찍은 사진. 선명한 복근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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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서 그녀가 추천하는 앰플형 건강기능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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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열매인 '진생베리'를 함유하여 피로 개선, 면역력 증진, 혈액 순환 등에 도움이 되는 고농축 홍삼 앰플, '예진생 진생베리� 명작수'. 휴대해 다니며 하루에 한 병씩 마시기 좋다. 20g×45개 23만원대 문의 VB(080-023-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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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소를 제때 챙기기 위해 매일 도시락을 싸 다니는 그녀. 도시락 통 자주 1만8900원, 에코 백 에이치픽스 2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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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힐을 신으면 발에 무리를 주기에 차에다가 언제라도 갈아 신을 수 있는 편안한 신발을 구비해둔다. 벤시몽 5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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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중에도 몸의 변화를 세심하게 관찰할 수 있는 브라 톱 운동복. EXR 7만9000원
기획_박주선 | 사진_박지홍(cao studio) | 어시스턴트_박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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