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한 허니문~ 신혼여행 가기 좋은 세계의 휴양지
생각만 해도 달콤하고 짜릿한 허니문! 평생 한 번뿐인 나의 시작을 빛내줄 인생의 터닝 포인트, 결혼! 결혼식 후 둘이 떠나는 여행이 얼마나 달콤했으면 이름도 허니문일까?
결혼식을 마치고 부부라는 이름으로 함께 떠나는 허니문! 평생 잊지 못하는 나의 허니문, 도대체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한다면? 이 포스팅을 주목하시라! 눈부신 해변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아시아의 진주’로 불리는 푸켓? 훌라 훌라~ 자유와 낭만이 가득한 하와이? 아니면 이국적이고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지는 발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달콤한 상상을 하며 어디로 떠날지 고민하는 신혼부부를 위해 신혼여행 가기 좋은 세계의 휴양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우리 지금 신혼여행 떠나요~”
사진1. 신혼부부
지상낙원, 최고의 신혼여행지 인도네시아 발리
발리는 열대해변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독특한 종교문화가 어우러져 세계 최고의 휴양지라는 극찬을 받으며 아름다운 신혼여행지로 손색없는 곳이다. 발리는 인도네시아 소 순다열도(Lesser Sunda Islands)에 있는 섬으로 발리 섬이라고 한다. 이곳은 과거, 좀 더 조용한 곳에서 서핑을 즐기려는 서핑 애호가들에 의해 발견되었다. 그 후 오랜 시간이 지나며 현재까지 꾸준하게 세계 각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모이며 로맨틱한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사진2. 인도네시아 발리 뉴꾸따 휴양단지 전경
발리는 섬 전체의 크기가 제주도의 약 3배라고 한다. 그중 관광객이 찾는 곳은 남부의 일부지역이라고 하는데 지역별로 특색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슬람을 믿는 인도네시아 다른 지역과 달리 대부분 힌두교를 믿는 사람이 많아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사진3. 해변을 달리는 서퍼
사실 발리는 휴양지로써 좋은 조건을 가진 것은 아니다. 과거 서핑 애호가들에 의해 발견되었다는 것에서 알다시피 높은 파도를 가지고 있다. 하여 바다 위에서 할 수 있는 놀이가 제한되어 있다고 한다. 또 동남아의 아름다운 모래사장을 기대했다면 실망하기 일쑤이다. 하지만 이토록 신혼 여행지로써 유명해진 이유는 무엇일까? 발리를 다녀온 관광객에 의하면 이곳의 사람이 외국인에게 친절하며 처음 이곳을 방문한 사람도 쉽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 그리고 평생 잊을 수 없는 해 질 녘 펼쳐지는 아름다운 금빛 일몰 때문이라고 한다.
‘아시아의 진주’ 태국 푸껫
올해 한 여행사가 밝힌 신혼여행수요 비중에 따르면 태국 푸껫이 23.9%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푸껫은 비교적 우리나라에서 이륙하는 항공이 많아 선택의 폭이 넓고 숙박시설이 다양하고 저렴하여 인기가 있다는 것이 여행사의 설명이다.
사진4. 푸껫 리조트
‘아시아의 진주’라고 불리는 눈부신 해변을 가진 푸껫은 태국에서 가장 큰 섬이자 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이다. 우기와 건기에 따라 바다색이 달라지기 때문에 평가가 엇갈리기는 하지만 푸껫을 세계적인 휴양지로 더욱 빛나게 하는 것은 단연 아름다운 해변이다. 바로 60km에 이르는 서해안을 따라 발달한 해변은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사진5. 푸껫 전경
푸껫이라는 이름은 산이나 언덕을 의미하는 말레이어 ‘부킷’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졌는데 그만큼 아름다운 해변뿐만 아니라 높은 산과 호수 등 다양한 지형을 뽐내고 있다. 또한 휴식, 식도락, 여흥, 스포츠 등 다양한 활동 모두를 즐기기에 편리하여 다양한 목적으로 푸껫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섬으로 이루어진 공화국 필리핀 세부, 보라카이
동남아시아 동북단에 있는 필리핀의 정식국가 명칭은 필리핀 공화국이다. 7,017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오랫동안 스페인과 미국, 일본 등 외세의 침략과 지배를 받다가 1946년 7월 4일 정식으로 독립을 맞았다. 이러한 역사에 비추어 볼 때 필리핀은 다양한 종족과 종교. 문화가 혼합된 복합사회라고 볼 수 있다.
사진6. 보라카이 바다의 요트
필리핀은 섬으로 이루어진 공화국답게 티 없이 맑고 깨끗한 자연의 섬들을 경험할 수 있다. 에메랄드 빛 바다에 바라보기만 해도 눈이 부시는 세부, 새하얀 산호모래가 반기는 화이트 비치를 가진 보라카이, 세계에서 가장 좋은 항만으로 일컬어지는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까지 필리핀에는 매력적이고 황홀한 풍경의 섬들이 기다리고 있다.
사진7. 보라카이 해변
특히 올해부터는 신혼여행의 메카로 불리는 휴양지인 필리핀으로 가는 하늘길이 더욱 넓어져서 눈길을 끌고 있는데 양국의 항공사 운항이 대폭 증대되어 양국 간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태국의 유럽, 유럽풍 신혼여행지 코사무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한 영화 ‘비치’의 배경이 된 곳인 태국의 코사무이. 이곳은 태국에서 세 번째로 크다는 섬으로 예전부터 유럽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휴양지이다. 태국의 문화와 유러피언 문화가 혼합되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며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이 곳 코사무이는 코코넛 섬이라고 불릴 정도로 야자수가 무성하고 아름다운 해변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특히 수심이 얕고 물빛이 아름다워 로맨틱한 허니문을 꿈꾸는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다.
사진8. 코사무이 전경
화강암과 석회함으로 이루어져 있고 열대기후를 가지고 있는 이곳은 해안선을 따라 해변이 이어진다. 코사무이는 태국어로 코(Koh)는 섬이라는 뜻을 사무이(Samui)는 깨끗하다는 뜻으로 깨끗한 에메랄드빛 바다가 끝없이 펼쳐지는 코사무이의 청정바다는 세계인을 끌어들이는 데 손색이 없다.
사진9. 코사무이 낭유안
특히 이곳이 신혼여행지로 인기를 얻는 이유는 물이 맑아 해수욕하기 좋으며 비교적 치안이 안전하고 쇼핑을 하기 좋기 때문이다. 또한 투명하고 깨끗한 바다는 스노클링을 하기에도 적합하고 해양스포츠를 즐기기도 좋다. 이국적인 정취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신혼부부들이라면 태국 코사무이를 주목하자.
신비의 산호섬 몰디브
몰디브라 불리는 이곳은 아시아 남부 인도양 중북부에 몰디브 제도로 구성된 나라이다. 정신명칭은 몰디브공화국이다. 이곳은 1,190여 개의 작은 산호섬과 26개의 환초로 구성되어있다. 환초란 산호에 의해 둘러싸인 반지모양의 산호초를 말한다. 멋진 바다와 섬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지구라고 믿어지지 않는 풍경을 가진 이곳은 신혼여행객들에게 현실세계를 떠나 미지의 세계에 둘만 남겨진 듯한 달콤한 상상을 할 수 있게 한다.
사진10. 몰디브 전경
몰디브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리조트는 여행객들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하지만 또 다른 아름다움은 바로 물속에 있다. 몰디브의 바닷속은 그야말로 다양한 어류가 서식하며 신기한 광경을 만끽할 수 있는데 이곳의 바다는 희귀하고 진귀한 바다 생물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어 다이버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사진11. 몰디브 전경
안타까운 사실은 몰디브가 매년 물속으로 가라앉고 있다는 점이다. 해수면보다 2m 이상 지면이 높은 섬이 없는 몰디브 공화국은 해수면의 상승으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국가이다. 과학자들의 말에 의하면 해수면의 상승으로 몰디브가 침몰위기에 놓였다고 하는데 지구 상 가장 아름다운 신비의 산호섬 몰디브를 다음 세대에게도 즐길 수 있게 해주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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