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November 11, 2014

[효소] 파파인 Papain


파파인 Papain

파파인은 열대 과일 파파야[Carica papaya]의 과일 및 잎에서 추출되는 시스테인[황을 함유한 중성아미노산] 단백질가수분해효소(protease enzyme)이다.
묽은 염류용액에는 녹지 않고 70% 알코올에 가용성이며, 단백질을 분해하여 소화제용 펩톤(peptone)을 생성한다. 동시에 펩티드 합성작용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파야 단백질분해효소(papaya proteinase I)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소화촉진을 포함하여 항염·항암작용 등 중요한 생리활성 기능을 한다.

파파인은 태양이 비추지 않는 시간대를 이용하여 덜 익은 파파야 과일이 나무에 매달린 채로 약간의 생채기를 내어 그 즙을 받아내어 4~6시간 말려 파파인 라텍스(papain latex)를 얻는다. 이것을 정제하여 파파인을 만드는데 쉽게 산화가 되므로 굉장히 조심스럽게 보관해야만 한다.

파파인의 가장 큰 특징은 자연에서 발견되는 강력한 소화효소 중 하나로 작용 메커니즘은 아무리 큰 단백질 덩어리라도 이것을 잘게 부수어 장에서 쉽게 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곧 고장나 쓸모가 없게 된 혹은 병들어 돌연변이 징후가 보이는 세포나 단백질, 나아가 암덩어리 조차도 분해시켜 버리는 기능을 한다. 그래서 암치료에서 효소테라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자연 항암물질(폴리페놀성분)은 성분은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물질로 그냥 섭취할 경우 소장에 흡수되지 않고 분해되어 버린다그래서생체에 흡수되는 실제 양은 많아야 5% 넘지 못한다.
왜냐면 소장의 바이엘판의 세포가 파이토케미컬의 세포 보다  작고 조밀하게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그러나파파인은 이러한 폴리페놀 성분도 소장에 소화가 되도록 분해를 해주며  자체로 항산화  항암활성 작용을 하므로 당뇨병과 고혈압그리고 암치료에 있어 매우 중요한 효소라고   있다.

파파인은 일반 효소 보다 더욱 광범위하고 강한 생리활성을 가지고 있어 항암 약재나 고급 화장품 원료로 주로 쓰이며 필리핀을 비롯 동남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파파인은 일본 등 선진국으로 전량 수출된다.


유래 Hisory
중남미의 인디언들은 예로부터 파파야와 파인애플 등의 과일과 잎을 염증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의 치료와 정력제로 많이 이용해 왔는데 이 열대과일에는 파파인과 브로마인이라는 효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효소테라피란?
1906년 존비어드 박사(Dr. John Beard) “암이란 췌장이 인체가 필요로 하는  만큼의 효소를 제대로 생성해내지못하기 때문에 생겨난다 이론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면서 대체치료법에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또는 활성산소 공격으로 면역체계가 무너지면 신체에서 자연 생성되던 효소들이 급속도로 감소하기 시작한다그리되면 소화장애나 백혈구의 기능장애 등이 빈발하여 활성산소나 독성물질바이러스가 공격해 들어와도   대응하지 못하고 결국은   치명적인 질병으로 이어진다.

효소테라피란, 자연생성되는 효소가 감소함에 따라 대체적으로 음식물을 통해 이를 충분히 보충해줌으로써 신체의 자연치유력을 높여주는 치료방법이다.

효소테라피의 방법에는 파파인과 브로마인펙틴 같은 파파야에 대량 들어있는 효소를 직접 섭취하거나 또는 약리성분을 다량 함유한 식물들을 발효시켜 그것을 섭취하는 방법이 있다다만단일 성분으로서의 파파인은 과학적으로 검증을 거친 천연효소이다.

파파인의 항암작용
1906년에 스콜랜드의 의사 비어드박사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췌장효소가 암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즉 영양배엽세포가 침입하는 것을 태아와 모체 내에 있는 췌장효소가 막아주고 그로 인해 췌장효소는 인체에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암세포를 소화시켜 버릴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놓은 것이다.

이러한 주장은 당시에 제도권 의사들에게는 자신들의 이해관계나 의학적 지식에 반하는 이론으로 조롱거리 대상이었지만 독일의 의사들은 그렇지 않았다. 독일에서는 암치료시에 효소요법을 적극적으로 병행하였으며 현재는 더욱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브로멀레인 및 파파인을 이용한 효소치료법은 암표지검사, 항체생산, 면역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파파인과 브로멀레인은 면역시스템이 항체를 형성하여 암세포에 대항하여 죽이도록 유도하였으며 현저하게 암세포의 성장을 막는다는 것이다.

특히, 흑생종 세포에 있는 CD44란 부착분자와 그 변형체가 종양의 성장과 전이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단백질 분해효소 중 파인애플 추출물인 이들 단백질분해효소들이 암세포에서 CD44의 활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곧 암세포의 성장을 멈추게 했고 암세포가 폐로 전이되는 것을 차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물질이 암을 치료하는 메커니즘은 파파인과 같은 췌장효소는 암종양을 고깃덩어리로 생각하고 이를 분해해서 소화시켜 버린다. 따라서, 독한 항암약물에도 꿈쩍않던 다재내성 암세포도 죽음의 길로 들어선다.



파파인의 효능 요약
01. 면역체계를 강화하여 바이러스와 싸우는 백혈구 기능을 강화시킨다.
02. 독감으로 인한 목, 구강, 부비강의 염증 그리고 목이 막힌 것을 치료해준다.
03 상처로 인한 만성적인 통증이나 타박상, 염좌, 부종을 경감시켜준다.
04. 수술 후에 발생하기 쉬운 종창, 열을 내리는 데 효과적이다.
05. 파파인은 급성전염병인 디프테리아 원균의 세포막을 분해시키는 기능이 있다.
06. 소량으로도 소화를 촉진해주며 소화기능장애를 개선해준다. 따라서 변비치료에 효과적이다.
07. 파파인은 지방질을 녹이는 기능이 뛰어나 비만을 해소하는 효과적이다.
08.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여 피부재생을 원활하게 한다. 피부미용에 많이 용된다.
09. 파파인은 췌장효소로 작용하여  암종양을 고깃덩어리로 생각하고 이를 분해해서 소화시킴으로써 암세포를 죽인다.
10. 백혈병 HL-60RG, 폐암, 대장암, 전립선암, 피부흑색종 세포 억제작용을 하는 것으로 연구결과 밝혀졌다. 특히,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에도 죽지않고 살아나 세포증식을 하는 다재내성(MDR)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파파인 단독으로 직접적인 암치료제로 이용하는 것은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다만, 암치료 보조제로서 또는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데는 그 어떤 효소 보다도 효과를 발휘하리라 판단이 된다.

ü  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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