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November 8, 2014

날아라 슈퍼푸드 - 귀리

요즘 뜨는 재료만 골랐다
날아라 슈퍼푸드- 귀리
오트밀의 원재료인 귀리는 각종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어 ‘곡물의 왕’이라 불리는 슈퍼푸드다. 백미보다 단백질은 3배, 섬유질은 6배 수준이다. 다른 곡물에 비해 칼로리가 높지 않으면서 영양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풍부한 식이섬유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시에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든다. 불포화지방산 역시 풍부해 혈압을 낮춘다. 필수아미노산 등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영양소도 듬뿍 들어있다. 비슷한 작물로는 보리가 있는데, 보관하거나 손질할 때 같은 방법으로 한다. 습한 곳보다는 건조한 곳에 저장하는 것이 좋다. 섬유질이 많기 때문에 먹을 때 다소 거친 느낌이다. 식감을 완화하기 위해 갈아서 스무디로 먹거나 죽을 쑤어 먹으면 좋다.
요리와 스타일링 한지혜, 어시스트 김지해│에디터 전성진│사진 박태신
귀리
주요 영양소 : 단백질, 식이섬유, 불포화지방산
효능 : 변비예방, 다이어트, 피부미용,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혈압 완화
© 제공: 쿠켄기사
섬유질 듬뿍 담은 밥
귀리 영양밥
귀리는 섬유질이 많아 다소 식감이 뻑뻑하다. 외국에서 귀리를 죽으로 끓여 먹거나 가마에 구워 압착해 오트밀을 만들어 먹는 이유다. 귀리만으로는 쉽게 먹기 힘들기 때문에 쌀과 함께 넣어 영양밥을 해먹자. 잡곡밥과 다를 바 없어 먹기 힘들지 않고, 오히려 귀리 특유의 식감이 밥맛을 더욱 고소하게 만든다. 레시피에는 밤, 대추를 넣었지만 담백하게 귀리와 쌀만 넣고 밥을 지어도 된다.
재료
쌀 2컵, 귀리 1컵, 밤 5개, 대추 10알, 물 4컵
만드는 법
1 귀리는 잘 씻고 두 시간 정도 불린다.
2 쌀은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3 밤은 껍질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대추는 씨를 뺀 후 채썬다.
4 냄비에 준비한 재료를 모두 넣고 센불에 올린 후 물이 끓으면 약한 불로 줄여 15분 정도 밥을 짓는다.
5 밥이 다 됐으면 불을 끄고 뜸을 들인다. 주걱으로 밥을 잘 섞고 그릇에 덜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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