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수퍼푸드 - 렌틸콩
기원전 6000년 전부터 경작해 먹었다고 알려진 렌틸콩. 생긴 모습이 카메라렌즈 같아 ‘렌즈콩’이라고도 하고, 우리나라에서는 까치콩, 나물콩, 제비콩 등 재미있는 이름으로 불린다. 인도에서는 주식만큼이나 많이 먹는 음식이며 다양한 요리로 즐긴다. 최근 한 여성 개그맨이 렌틸콩을 주로 먹는 다이어트로 무려 12kg를 감량해 한번 더 주목을 받았다. 렌즈콩에는 임신부에게 좋은 비타민B와 태아의 기형을 막는 엽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식이섬유는 바나나의 12배 정도 들어있어 각종 성인병 예방에 탁월하다. 삶아 먹거나 죽이나 소스로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쪄서 반죽해 먹기도 한다. 빨강, 주황, 노랑, 초록 등 종류에 따라 색이 다양한데, 종류별로 조리시간이 다르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요리와 스타일링 한지혜, 어시스트 김지해│에디터 전성진│사진 박태신
렌틸콩(렌즈콩)
주요 영양소
단백질, 칼슘, 비타민, 식이섬유, 엽산
효능
변비예방, 다이어트, 당뇨병·고혈압 예방, 노화방지
상큼하고 든든하게
렌틸콩 과일 샐러드
가수 이효리의 아침식탁에 오른다고 알려져 이목을 끈 렌틸콩. 워낙 다이어트에 좋은 재료인 만큼 샐러드로 만들어 식사대용식으로 먹으면 좋다. 고소한 렌틸콩과 과일을 먹다 보면 어느새 포만감이 느껴진다. 굳이 레시피에 얽매이지 말고 취향에 따라 마음껏 과일을 넣고 자신만의 샐러드를 만들어 먹자. 계절에 따라 제철 과일을 활용해 샐러드를 만들면 맛있고 몸에도 좋은 다이어트 샐러드가 완성된다.
재료
주황 렌틸콩 1/2컵, 무화과 적당량, 사과 1/2개
요구르트 드레싱 재료
요구르트 2큰술, 마요네즈 1작은술, 설탕1큰술, 레몬즙 약간
만드는 법
1 렌틸콩은 끓는 물에 10분간 삶은 후 식힌다.
2 사과는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자른다. 무화과는 길이로 4등분한다.
3 분량의 재료를 섞어 요구르트 드레싱을 만든다.
4 과일과 렌틸콩을 접시에 담는다.
5 취향에 따라 샐러드에 드레싱을 뿌려 먹거나 곁들여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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