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November 8, 2014

고기만큼 든든한 '두부' 제대로 먹는 법

고기만큼 든든한 '두부' 제대로 먹는 법

입력 : 2011.04.17 09:39 / 수정 : 2011.04.17 09:49
 조선일보DB
단백질 섭취를 위해 꼭 먹어야 하는 고기지만, 그 속에 있는 포화지방 때문에 선뜻 손이 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돼지고기, 소고기를 대체할 수 있는 식품으로 '두부'를 꼽는다. 두부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본다. 

근육, 몸매 가꾸는 식품‘밭에서 나는 쇠고기’라고 일컫는 콩을 원료로 만든 두부는 한국인에게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식물성 고단백 식품으로 근육과 몸매 가꾸기에 적합한 양질의 다이어트 식품이기도 하다. 리놀산을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올리고당이 많아 장의 움직임을 활성화해 소화흡수를 돕는다. 

좋은 두부를 고르려면두부를 고를 때는 첫째, 겉이 매끄러운 것을 고른다. 둘째, 요리에 따라 다른 두부를 선택한다. 찌개에 사용할 때는 부드러운 두부를, 부침에 사용할 때는 단단한 두부를 사용한다. 셋째, 두부를 담가놓은 물이 차갑고 깨끗한 것을 고른다. 넷째, 개별 포장한 두부는 제조일을 꼭 확인한다. 

남은 두부를 싱싱하게 보관하려면 사용 후 남은 두부는 물에 한번 씻어 깨끗한 용기에 옮겨 담는다. 그 다음에는 두부가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소금을 살짝 뿌려주어 냉장고에 보관한다. 보통 2~3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고 매일 한 번씩 물을 갈아준다. 

Tip>두부로 만든 메뉴1> 두부국수재료순두부 120g, 소면 130g, 대파 10g, 진간장 2g, 참깨, 김가루, 고춧가루, 다진마늘 약간, 멸치국물(다시멸치 4g, 다시마 2g, 물 2컵)
만드는 법1. 솥에 물, 멸치, 다시마를 넣고 끓여 멸치 육수를 준비한다. 
2. 진간장, 고춧가루, 다진마늘을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3.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놓는다. 
4. 솥에 1의 육수를 넣고 끓이다가 순두부를 넣고 살짝 끓여낸다. 
5. 끓는 물에 소면을 넣고 삶은 다음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 후 그릇에 보기 좋게 담는다. 
6. 소면에 뜨겁게 끓인 순두부 육수를 부어준 다음 김가루, 대파, 참깨, 양념장을 올려준다.

2> 다시마두부쌈재료두부 1/4모, 계란 1/5개, 다시마 2장, 김치 20g, 부추 2g, 간장소스(간장 2g, 와사비 1g, 사과 15g)
만드는 법 1. 다시마는 씻어서 가장자리를 정리한다. 
2. 두부는 으깨어 계란 노른자와 혼합한다.
3. 김치는 흐르는 물에 씻어 부추와 잘게 다져 2에 혼합한다. 
4. 다시마를 넓게 펴고 3을 눌러 둥글게 말아서 정리한다. 
5. 4를 찜통에 넣어 쪄낸다. 
6. 찐 다시마 두부쌈을 일정한 간격으로 썬다. 
7. 미리 준비한 간장소스를 다시마 두부쌈에 곁들인다.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ks@chosun.com 
자료- 아워홈 

No comments:

Post a Comment

Followers

Blog Archive